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심훈) Wee센터는 6월 19일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비전공작소, 어학실에서 아산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자살예방 업무담당자 76명을 대상으로 학생자살예방(생명사랑)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위기사례 대처’와 ‘재난에 대한 학교의 대비’라는 두 개의 주제를 바탕으로 한 실습 형태로 진행되었다. 업무 담당자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위기 사안이 발생했을 때, 자살 징후를 인지했을 때 등 다양한 상황에서의 대응 절차와 방법에 대해 익힘으로써 업무 담당자로서의 대처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
연수에 참가한 한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위기사안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알 수 있어 유익했고, 업무 담당자로서 학생 자살예방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다방면으로 노력해야겠다고 느꼈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모의 토의, 가상 사례 실습, 위기대응 매뉴얼 안내 등이 이루어졌다. 이처럼 실습에 기반을 둔 연수가 이루어진 만큼 학교의 위기대응 및 문제해결력을 크게 신장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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