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허삼복) 특수교육지원센터는 6월 15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천안 관내 수곡초등학교 강당에서 사회적협동조합‘얼쑤’와 연계하여 장애학생의 인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장애학생 특성에 적합한 문화‧예술‧체육 교육활동 기회 제공 및 확대를 목적으로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공연을 실시하였다.
수곡초등학교에서 실시된 장애인식개선 공연은 서산성봉학교와의 역통합교육을 연계하여 수곡초 4~6학년 414명, 서산성봉학교 30명을 대상으로 11시 40분부터 50분간 장애학생 및 장애인으로 구성된‘얼쑤 사회적협동조합’소속 공연단의 ‘화무’몸풀이, 난타공연, 웃다리 사물놀이와 학생들의 장애인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실천을 위한 ‘장애이해퀴즈’ 순으로 진행되었다.
천안교육지원청은 ‘2018 장애학생 문화‧예술‧체육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얼쑤 사회적협동조합’과 연계하여 특수교육대상자가 배치된 지역 내 유‧초‧중‧고등학교 14곳의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인권교육 및 국악공연을 연중 운영할 예정이며, 장애당사자들의 끼, 펼침 문화예술 공연으로 감성 충전과 타인에 대한 존중과 배려로 소통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모두가 행복한 학교, 학생중심 교육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연을 관람한 수곡초등학교 학생은 “이번 ‘얼쑤’공연단의 공연과 퀴즈를 통해 장애인도 나와 같은 사람이며, 장애인에 대해 나쁜 시선을 갖지 않고 배려하며 함께 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고 소감을 말했으며, 천안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유‧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공연 및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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