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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 모국이해(여름) 입학식 실시

황은주 기자 | 기사입력 2018/07/02 [11:45]

공주대,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 모국이해(여름) 입학식 실시

황은주 기자 | 입력 : 2018/07/02 [11:45]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 ‘2018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 모국이해(여름)과정에 미국, 키르기스스탄 등 전 세계 10개국 60명의 학생들이 입학했다.

 

입학식은 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공주대 한민족교육문화원에서 국립국제교육원 글로벌인재양성부 박승철 부장, 한민족교육문화원 양병찬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진행했다.

 

본 과정은 국립국제교육원(원장 송기동)에서 1962년 재일동포 모국수학생 지도 사업으로 시작하여 2008년까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운영하다가 2009년부터 위탁체제로 전환하여 공주대에서 재외동포 사회의 요구에 적절한 대응 및 혁신적인 교육과정 개편 추친 실적을 인정받아 본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재외동포 학생 60명은 공주대 한민족교육문화원에서 2개월간 한국어‧한국문화‧역사이해 교육을 받고, 역사·문화 수업과 연계한 현장체험학습, 실기 중심의 한국의 전통·현대 문화체험, 현지인과의 교류프로그램 등 재외동포만을 위해 편성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입학생 대표로 나선 일본에서 온 강남의(만 18세, 남)학생은 "한인 청년회에서 활동하면서 이 프로그램에 대한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직접 참가하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족한 한국어 실력을 쌓고 싶은 것은 당연하고 우리 민족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 깊이 공부하여 일본에 있는 동포들에게 우리의 뿌리를 잊지 않도록 소개해주고 싶어서 참가했다." 라고 참가동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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