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룡초등학교(교장 윤순식) 4학년 학생들은 6월 21일부터 7월 5일까지 3주에 걸쳐 음봉산동종합사회복지관의 지원으로 스마트폰 과의존 집단 상담을 실시했다.

최근 중ㆍ고등학생에 이어 초등학생의 스마트폰 과의존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스마트폰을 접하기 시작하는 초등학생시기에 집단 상담을 통해 스마트폰에 과의존 하지 않고 바른 이용 습관을 기르고자 본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되었다.

6회기에 걸친 이번 집단 상담은 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인한 신체적ㆍ정서적 피해, 나의 스마트폰 이용 습관 점검하기, 스마트폰 대신 할 수 있는 일 찾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집단 상담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되돌아보고 스마트폰을 멀리하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 친구들과 함께 또는 혼자서도 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를 통해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가진 멋진 모습의 학생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