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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영 천안시장, 두 번째 공판

검찰 측 증인신문 9월 17일 마감…연내 선고가능

정덕진 기자 | 기사입력 2018/07/11 [16:07]

구본영 천안시장, 두 번째 공판

검찰 측 증인신문 9월 17일 마감…연내 선고가능

정덕진 기자 | 입력 : 2018/07/11 [16:07]

 

구본영 천안시장에 대한 두 번째 공판이 11일 열렸다.

 

구본영 시장은 수뢰 후 부정처사, 정치자금법 위반,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로 기소되어 지난 6201차 공판에 이어 이날 두 번째 재판이 열렸다.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원용일 부장판사)심리로 열린 이날 공판에서 재판부는 증인 채택과 신문 날짜를 지정하고, 증거채택 여부를 논의했다.

 

검찰은 김병국 전 체육회 상임부회장과 그의 부인 김oo, 성무용 전 천안시장, 구 시장과 김 전 부회장을 소개시켜준 최oo, oo 전 천안시체육회 사무국장, oo 전 천안시체육회 과장 등 모두 6명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재판부는 김병국 전 부회장과 부인 김씨는 827, 최 씨와 성 전 시장은 910, 박 전 사무국장과 강 전 과장은 917일 각각 증인으로 불러 속행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검찰 측 증인신문이 917일 마감될 예정으로,  1심 선고는 연내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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