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청년인턴 체험 수기

홍광표 기자 | 기사입력 2018/07/12 [17:31]

청년인턴 체험 수기

홍광표 기자 | 입력 : 2018/07/12 [17:31]

                                  한국전력공사 당진지사 안소연

                                                                       

 

 

▲     © 편집부

학교 복학을 앞두고, 졸업 후 입사를 희망하는 회사에서 직업 체험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한국전력 청년 인턴을 지원하게 됐다. 밤새 자기소개서를 쓰고, 면접 스터디를 준비하고, 면접을 보고, 그리고 인턴 합격까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다고 볼 수 있는 2개월의 지원 기간과, 그 후 2개월의 인턴 생활도 곧 끝나는 것이 아직도 실감이 안 난다.

 

한국전력공사 당진지사의 요금관리부에 배치된 나는 고객들에게 요금 납부 안내 문자를 보내고, 안정적 전력 수급을 위하여 지역 내 기업들의 하계휴가 기간 등 조업일정을 조사하는 업무를 하면서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었던 값진 경험을 했다.

 

주어진 업무 외에도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 유공자 분들께 쌀과 라면을 나누어 드리는 등 다양한 봉사 활동들을 하면서 뿌듯함을 느꼈고, 한국전력이 지역사회의 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인턴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았지만, 나에게 주어진 업무는 성실하게 즐거운 마음으로 임했다. 생소한 업무 환경 속에서도 부서의 선배님들이 잘 도와 주셔서 어렵지 않게 일을 할 수 있었던 것도 감사했다.

 

 

앞으로 인턴으로서 남은 시간은 단 3. 3주 뒤면 나는 다시 마지막 학기를 남겨 놓은 학생이 된다. 짧은 인턴 생활이 곧 끝나 아쉽다. 하지만, 학교를 다니며 학과 공부와 공채시험을 잘 준비해서 진정한 한전인이 되어 돌아오고 싶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