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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쌍용100인회, 사랑의 집수리 봉사

폭염주의보 속 소외된 이웃 위해 구슬땀

정덕진 기자 | 기사입력 2018/07/16 [16:13]

천안쌍용100인회, 사랑의 집수리 봉사

폭염주의보 속 소외된 이웃 위해 구슬땀

정덕진 기자 | 입력 : 2018/07/16 [16:13]

 

▲     © 편집부


천안쌍용 100인회’(회장 이태준)는 지난 14일 쌍용1동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서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진행했다.

 

회원들은 한여름 찜통더위 속에서도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장애인인 오 모(54)씨 가구에서 도배와 장판 및 씽크대 교체 등 집수리를 실시하고 준비한 선풍기를 전달하며 이날 행사를 마쳤다.

 

이태준 회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함께 나눌 수 있어 행복하고, 폭염주의보가 내린 오늘 같은 날 끝까지 함께 고생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 모씨도 환기도 잘 되지 않아 곰팡이가 많았는데, 깨끗하고 환해진 새 집에서 부모님과 함께 살 수 있어 기쁘고,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마워했다.

 

정환기 쌍용1동장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눠주신 쌍용 100인회에 감사하며 살기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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