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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경찰서,「신축 공사장 상습 특수 절도범」검거

끈질긴 잠복수사 끝에 2명 검거 구속

홍광표 기자 | 기사입력 2018/07/17 [17:57]

당진경찰서,「신축 공사장 상습 특수 절도범」검거

끈질긴 잠복수사 끝에 2명 검거 구속

홍광표 기자 | 입력 : 2018/07/17 [17:57]

당진경찰서(서장 최 정우),`18. 07. 04. 23:35경 당진시 〇〇10 원룸 앞 주차장에서 피의자 A씨 등 2명을 특수절도 등 혐의로 체포하였다.

 

`18. 6월 초순경부터 7. 3일경까지 포터 소형 화물차량을 운전하고 당진, 아산, 예산일원을 돌아다니면서 총 11회에 걸쳐 도합 6,025만원 상당의 각종 기계 공구와 건축자재 등을 절취한 피의자 A씨 등 2명을 구속하였다고 밝혔다.

 

경찰 수사결과, 동네 선·후배인 피의자들은 주로 훔치기 용이하고 CCTV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도로 공사 현장, 공장 신축공사 현장 등을 사전 답사를 통해 범행대상을 물색해 놓고 공사를 하지 않는 토·일요일과 관리인이 없는 새벽 시간에(0103시 사이) 건축자재 보관 창고 문을 부수고, 절단기로 구리 전선, 철판 등을 절단하는 방법으로 건축자재와 각종 공구를 절취하여 피의자 A씨 소유의 포터 차량에 실어서 절취하였다.

 

특히, 피의자들은 도로상에 설치된 차량 통행 CCTV의 위치를 파악 해 놓고, 피해가며 차량을 운행하는 치밀함을 보였으나, 경찰은 CCTV분석 등, 끈질긴 추적 수사로 피의자들을 검거하였다.

 

한편 경찰은, 위와 같은 수법의 신축공사 현장, 도로공사 현장 등에서 건축자재 도난 사건이 계속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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