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에 따르면 올해 충남에서 여름철 기간 동안 발생한 자동차 화재건수는 42건으로 추운 겨울철 23건에 비해 자주 발생한다.
여름철 차량화재의 원인은 △노후된 차량의 엔진과열 및 연료누설 등 기계적 요인 △여름철 차량 내 휴대용부탄가스 및 일회용 라이터 폭발 등 부주의 △교통사고에 의한 화재발생 등이다.
이러한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운행 전후 냉각수와 오일 및 배선 상태 등 점검을 하고 라이터 등 인화성 물질은 차량 내부에 두지 않는 것이 좋다.
또 비상시를 대비해 차량 내 소화기를 비치하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운전자 본인은 물론 가족과 타인의 안전을 위해서 차량 화재 안전 수칙을 숙지하고 실천해야한다” 며 “차량에 소화기를 1대만 비치해도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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