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소방서에 따르면 23일 현재까지 온열환자와 관련해 5건 출동 했다
천안동남소방서는 22일만 2건으로, 오전 12시경 운동하던 20대와 오후 6시경 90대 남성이 전신쇠약, 온열질환을 보여 얼음팩을 이용해 체온을 낮추는 응급처치 후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했다.
천안동남소방서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구급대원 53명 구급차 7대, 펌뷸런스 6대와 대원 48명을 동원하고, 아이스조끼, 물스프레이, 정제소금 등 폭염대비 물품 9종을 확보 폭염구급대를 오는 9월까지 운영하고 있다.
김경호 천안동남소방서장은 “폭염이 지속되는 날씨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수분섭취 및 휴식이 필요하고 특히 신체기능이 약한 노약자는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온열질환 증상이 의심되면 즉시 11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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