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쑤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이창숙)의 예술단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린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주최 ‘제6회 대한민국장애인예술경연대회’ 무용분야경연에서 화무(華舞)로 1위인 금상을 수상했다.
얼쑤 사회적협동조합은 발달장애인에게 문화예술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지역사회에 적극적인 문화예술 활동과 직업예술가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위해 설립됐다.
그동안 사물놀이를 위주로 활동해왔던 얼쑤는 이번 경연대회에서 우리나라 전통춤인 탈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뷰티플코리아와 쥐불놀이 등을 편집해 가락에 맞춰 탈춤동작을 재밌게 구성했다.
지난 2014년 창단한 발달장애인전통문화예술단 ‘얼쑤’는 현재 창작마당극으로 사회적기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창숙 이사장은 “발달장애예술인을 발굴하고 성장시키는데 얼쑤가 한 몫을 담당을 할 것이며, 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을 통해 전래동화를 각색한 창작마당극으로 한 곳에 안주하지 않고 항상 발전하는 얼쑤의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얼쑤의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공연과 노인요양시설 공연, 기타 공연문의는 ‘얼쑤사회적협동조합’ 홈페이지(http://www.eolssoo.com) 또는 전화 (041-572-0260)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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