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민·관·군·경 합동 생물테러 대비·대응 훈련 실시제64회 백제문화제 개최에 따른 생물테러 대비에 최선
이번 훈련은 공주시보건소가 주관하고 질병관리본부, 충청남도의 주최로 공주경찰서, 충남소방본부 119광역기동단, 공주소방서, 육군 32사단 화생방지원대, 제3585부대 3대대, 충남보건환경연구원, 단국대학교병원, 공주의료원 등 11개 관계기관 10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에 앞서 초동대응기관 간담회, 생물테러 대비·대응 교육, 개인보호복 착·탈의 경연대회 등을 차례로 개최해 초동대응요원의 신속·정확한 대응 능력을 제고하고, 관계기관 간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강화해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생물테러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또한 훈련 현장에는 개인보호복(Level A, C, D), 독소다중탐지키트, 구급차, 생화학인명구조차, 제독차량, 이동실험실차량, 현장응급의료소 등 실제상황을 방불케하는 각종 장비와 차량이 투입됐다.
신현정 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각종 테러 위협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응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훈련 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해 초동대응기관과의 유기적인 대응시스템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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