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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행복교육지구, 가족의 이해를 위한

부모-자녀 동행 학부모 아카데미 운영

최종길 기자 | 기사입력 2018/09/11 [18:08]

당진행복교육지구, 가족의 이해를 위한

부모-자녀 동행 학부모 아카데미 운영

최종길 기자 | 입력 : 2018/09/11 [18:08]

 

당진행복교육지구(당진시청·당진교육지원청)에서는 여름방학 학부모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지난 25일 관내 고등학교 학부모와 자녀 68명이 참여하여 부모-자녀 동행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 자녀와 부모 간의 대화가 단절된 현실 속에서 자녀와 대화의 기회를 가져보고, 연극 관람을 통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와 자녀들은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을 견학하고, 대학로 일대에서 가족끼리 오붓한 점심시간을 보냈으며, 대학로 단막극장에서 코미디언을 꿈꾸는 아빠와 이를 지지하는 딸을 주제로 한 연극 <럭키>를 관람했다.

특히, 연극이 클라이맥스에 다다를수록 곁에 있는 사람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반전 요소를 보며 다수의 학부모와 자녀들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고 부모로서의 역할에 대해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새로운 공간에서 식사를 하면서 그동안 털어놓지 못했던 서로의 고민을 공유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학부모 아카데미를 주관한 구자경(호서고)교사는앞으로 가족 간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위한 프로그램을 더 다채롭고 유익하게 구성하여, 가족애를 느끼며 서로를 폭 넓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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