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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구)공주의료원 활용 위해 시민 중지 모아

김정섭 시장, '시민이 참여하는 주도적인 공론의 장 펼쳐 최적의 방안 모색'

임재영 기자 | 기사입력 2018/09/12 [19:19]

공주시, 구)공주의료원 활용 위해 시민 중지 모아

김정섭 시장, '시민이 참여하는 주도적인 공론의 장 펼쳐 최적의 방안 모색'

임재영 기자 | 입력 : 2018/09/12 [19:19]

김정섭 공주시장이 12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3차 정례 브리핑을 열고 지난해부터 이슈가 되고 있는 구)공주의료원 활용 방안을 위한 시민 공론화 추진계획에 관해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구)공주의료원 개선사업은 지난 2016년 공주의료원이 웅진동으로 이전함에 따라 원도심의 공동화 현상 해소 및 침체된 구도심의 활용을 도모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 곳 개선사업을 위해 문화재청에 행위허가를 신청했으나, 최소 비용의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라는 권고를 받았다. 특히, 건물 노후화에 따른 사업비가 과다 소요될 것이 예상됨에 따라 구)공주의료원 부지 활용의 최적 방안 모색을 위한 사회적 합의가 대두되고 있다.

 

이에, 시는 문화재, 건축, 도시재생 분야 등 전문가 집단과 시민대표로 이뤄진 시민참여위원회를 구성해 최적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시민의 공감대를 형성, 시민 주도의 공론화 과정을 거쳐 활용 방안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민참여위원은 구)공주의료원 인근 지역주민 10명과 공개모집을 통한 시민 40명, 그리고 전문가 자문단 6명 등으로 구성되며, 기초토론, 현장견학, 전문가토론, 숙의토론 등 여러 차례의 토론회를 거쳐 활용 방안에 대한 최종 결정을 하게 된다.

 

김정섭 시장은 “이번 토론회가 시민이 참여하는 주도적인 공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최적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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