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농촌융복합산업대학' 개설공통필수과정, 창업기초과정, 창업기술과정, 성장지원과정, 현장전문가 양성과정을 통해 300명 이상의 수료생 배출예정
그동안 농촌융복합산업 지원 사업의 성과 달성위해서는 농업경영체의 역량 강화가 기본이나 농업이 주인 농업경영체는 상품개발, 판로확대, 브랜드개발, 지적재산권 관리, 농업회계 및 원가관리, e-나라도움 시스템 활용 등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하게 되었던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현실을 감안하여 충청남도 농업정책과 농촌산업팀에서는 농업경영체가 직면하는 이러한 문제를 보다 쉽게 해결하고 사업 추진 성과 도출시기를 앞당기는 등 사업 활성화 도모를 위해 전국 최초로 보조사업 지원 경영체나 보조사업을 지원받고자 하는 개인 또는 경영체, 농촌융복합산업 창업에 뜻이 있는 창업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충남농촌융복합산업대학」을 개설하였다.
「충남농촌융복합산업대학」은 창업기초과정, 창업기술과정, 성장지원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과정을 이수하기 위해서는 공통필수과정을 우선 이수하여야 한다. 이외에 창업기술과정을 맡아서 진행할 현장의 우수한 인력 양성을 위해 운영하는 현장전문가양성과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8년 8월 30일 시작된 제1기 공통필수과정은 농촌융복합산업을 진행하거나 진행하고자 하는 모든 경영체가 대상이 되며, △충남6차산업 정책 및 유형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 △지적재산권 관리 △사업자등록 및 영업신고 △6차산업 추진 사례 및 전략 △농업회계, 농산물 원가계산 △6차산업화 사업 기획 전략 △식품산업 동향 및 마케팅 전략 △제조가공 각종 인허가 관리 등의 교육과 1박 2일 현장견학 워크숍이 진행되었다.
박병희 도 농정국장은 “농촌융복합산업은 농업경영체의 높은 사업 이해도 및 역량 강화가 기본이 되어야 하며, 이러한 취지로 개설된 「충남농촌융복합산업대학」은 충남의 농업 경쟁력 및 지역사회 활성화에 큰 몫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와 별도로, 도 및 시‧군단위 시책‧사업발굴, 정책자문, 경영체의 사업모니터링, 코칭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하여 충남도농촌융복합산업 발전 견인할 수 있도록 ‘충남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 자문단’을 구성(15개 분야 250여명)하여 출범식 겸 포럼을 부여백제문화관 1층에서 9월 14일 오전10시부터 오후2시까지 충남농촌융복합산업대전(2018. 9. 14. ∼ 16. 부여백제문화관 1주차장) 개막과 동시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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