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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구기자 탄저병 발생 주의하세요
도 농기원, 가을 구기자 탄저병 방제 주의사항 당부
 
윤광희 기자 기사입력  2018/09/12 [22:16]

▲ 탄저병 발생한  구기자 모습  

충남도 농업기술원 청양구기자시험장은 최근 잦은 비로 인하여 구기자 탄저병 발생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방제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구기자 탄저병은 노지재배에서 생산량 감소와 품질 저하를 일으키는 주원인으로 발병 조건은 비가 자주 오는 조건에서 발생이 많고 비바람에 의해 확산되기 쉽다고 밝혔다.

 

구기자 탄저병은 열매와 과경에 발생하며, 발생 증상은 개화 이후에 열매가 생장하면서 흑갈색 소반점이 미숙과나 숙과에 생기고 병 진전이 심해질 경우 열매, 과경 등이 검게 변색된다.

 

특히 한번 발생 되면 방제가 어려워져 예방효과 위주의 방제가 필요하며 개화 이후부터 열매가 붉게 되는 성숙기 이전까지의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병이 발생하기 전인 개화기 때부터 구기자 탄저병에 등록된 약제를 살포해야 하며 특히 비가 1일 이상 지속되거나 저녁부터 새벽에 와 습도가 높아질 경우에는 비가 오기 전에 방제를 하는 것이 병 발생을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다.

 

약제 살포 시에도 한 가지 약제를 연속해서 사용하는 것보다 작용기작이 서로 다른 약제를 번갈아가며 사용하는 것이 좋다.

 

만약 동일한 약제를 연속해서 사용할 경우에는 살균제에 대한 저항성(내성)이 발생할 수 있어 이후 방제는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

 

도 농업기술원 청양구기자시험장 손승완 연구사는 “탄저병 방제는 방제 시기가 가장 중요하며 방제시기를 놓쳐 탄저병이 발생 하더라도 약제를 살포하고, 이미 병든 구기자를 제거하면 피해를 낮출 수 있다”며 “탄저병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해 방제체계를 설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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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9/12 [22:16]  최종편집: ⓒ 충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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