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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한홍덕)은 12일부터 청사 민원실에 임산부 우선민원처리 창구를 설치·운영한다고밝혔다.

이번 임산부 우선민원처리 창구 설치는 저출산 극복에 동참하고 출산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창구에는 우선처리 배려 창구임을 민원인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사인표찰을 이용한 안내판이 설치됐다.

또한 임산부가 편안하게 민원을 제기할 수 있도록 임산부에 적합한 전용의자를 마련했다.임산부는 당진교육지원청 민원실 방문 시 해당 창구를 이용하여 대기시간 없이 필요한 업무를 우선적으로 처리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청사 내 지상주차장에 임산부 전용 주차구역을 마련하는 등 임산부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칠 방침이다.한홍덕 교육장은 “임산부 우선민원처리 창구 설치로 당진교육지원청을 방문하는 임산부에게 민원 처리 등에 대한 우선권을 부여해 배려하고, 출산·가족 친화적 사회 조성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