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활동으로는 트랙터 열차타기, 동물에게 건초주기, 송아지 우유주기, 소젖 짜기, 아이스크림 만들기를 하면서 평소에 보기 어려웠던 동물들도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직접 만져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처음에는 소가 무서워 옆에 가는 것조차 힘들어하던 학생들도 있었지만 친구들이 하는 모습을 보며 용기를 내어 소젖 짜기에 도전해보고 환한 미소를 짓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또 송아지에게 우유를 주면서 나도 어렸을 때는 송아지처럼 부모님이 우유를 주셨다고 말하며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겠다고 말하는 학생도 있었다.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환경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동ㆍ식물을 사랑하고 보호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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