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송유관공사 충청지사를 재방문해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하고있다.

천안서북소방서(서장 노종복)는 지난 11일 서북구 부대동 소재 대한송유관공사 충청지사에 대하여 화재예방을 위한 특별 소방안전점검에 나섰다.

대한송유관공사 충청지사는 지난 9월6일 소방서장 현장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던 대형화재취약대상으로 최근 경기도 고양시 저유소 화재 발생과 관련하여 화재위험요소를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소방시설 및 위험물시설에 대한 관련법령 준수여부를 점검하기 위하여 특별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하게 됐다.

▲   지난 9월 6일 노종복 천안서북소방서장이 대한송유관 충청지사를 방문해 현장 안전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이번 점검은 관계인 안전지도를 통해 재난위험요소를 사전 제거, 송유관 누출 폭발사고 시 비상대응 매뉴얼 점검, 상황실 근무자 모니터링 상태 및 위험물저장시설 관리 상태,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확인 등 화재예방과 구체적인 대응 방법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노종복 천안서북소방서장은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관계자의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화재위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철저한 예방 활동을 통해 화재 및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 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