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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성환읍 선우회(회장 김완규)가 지난 13일 관내 저소득 가정에 사랑의 연탄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6가정에 각 500장씩 총 3000장이 전달됐으며, 성환읍 행정복지센터와의 협력으로 연탄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해 다가올 겨울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김완규 회장은 “저소득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회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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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병 성환읍장은 “직접 연탄 배달에 나선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하고,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만들기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환읍 선우회는 매년 연탄 봉사활동을 통해 저소득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동참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