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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민속박물관, 40년 만에 야간 문 열다

온양민속박물관 야간개장 성황리에 마무리

정경숙 기자 | 기사입력 2018/10/23 [21:42]

온양민속박물관, 40년 만에 야간 문 열다

온양민속박물관 야간개장 성황리에 마무리

정경숙 기자 | 입력 : 2018/10/23 [21:42]

▲ 온양민속박물관 야간개장 모습   


아산시(시장 오세현)와 온양민속박물관(관장 김은경)이 10월 16일부터 21일까지 공동으로 진행한 온양민속박물관 야간개장 행사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40년 동안 가꿔온 온양민속박물관 야외전시장 비경이 야간에 처음으로 개방되면서 다양한 불빛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광경을 연출해 내어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번 축제는 1978년 개관한 온양민속박물관의 40주년 개관을 기념으로 처음 시행된 사업으로 온양민속박물관의 관람시간을 야간까지 확대해 관람객들에게 도심 속 문화공간과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이와 함께 야경과 어울리는 국악, 연극, 성악 등의 다양한 공연과 천문관측, 한지등 만들기, 염색 등의 체험거리, 김치전 등의 먹거리를 혼합 함으로써 시민들의 오감을 자극하여 관람 만족도와 문화향유권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시민들이 부담 없이 박물관을 관람하게 함으로써 기존 박물관의 문턱을 낮추고 단순히 딱딱하고 어려운 유물 전시장으로써만이 아닌 다양한 문화행사와 체험거리, 먹거리와 함께 축제의 공간으로써 기능하여 시민들의 뜨거운 열기와 호응도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기회로 작용됐다. 또한, 박물관이 갖고 있는 공간적 특성과 다양한 콘텐츠를 접목해 박물관의 활용성을 한층 더 제고할 수 있었다.

 

향후에도 아산시와 온양민속박물관은 많은 시민들이 박물관의 공간을 시간과 비용에 구애됨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동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수요자 중심의 박물관 정책을 구현해 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온양민속박물관이 좀 더 시민의 품으로 가깝게 다가가고 박물관이 지속적으로 변화・발전될 수 있는 도약의 기회로 삼고자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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