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 번째로 진행된 ‘풀뿌리공동체 현장학습’ 일정은 홍성 마을활력소에서 ‘홍성의 역사와 여성’을 주제로 한 강의를 시작으로, 여성들이 주축이 되어 진행하고 있는 초록이동지 협동조합, 할머니장터조합, 여성농업인센터, 동네마실방 뜰 등을 방문하였으며 각 탐방처마다 지역에서의 활동과 어떻게 연계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탐방에 참석한 충남여성풀뿌리소모임 활동가들은 “홍동마을은 이전부터 유명해서 알고는 있었지만, 막상 시간을 내어 오기는 쉽지 않았다”면서 “지역에서 같은 고민을 하는 여성들을 만난 것만으로도 큰 힘을 받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양승숙 원장은 “풀뿌리 소모임 활성화는 우리 기관에서 매우 주요하게 추진되어 온 사업”이라면서 “이번 풀뿌리공동체 현장학습을 통해 지역여성 활동가들의 연대가 돈독하게 형성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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