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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중앙도서관, ‘김애란 작가와의 만남’ 성료

정경숙 기자 | 기사입력 2018/11/14 [00:26]

아산시 중앙도서관, ‘김애란 작가와의 만남’ 성료

정경숙 기자 | 입력 : 2018/11/14 [00:26]

▲ 아산시 중앙도서관에서 김애란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되고 있다.


아산시 중앙도서관에서 10일 지역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4층 강당에서 열린 ‘김애란 작가와의 만남’이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강연에서 김 작가는 ‘소설, 삶을 담는 그릇’이라는 주제로 소설 속 인물들을 중심으로 문학이 어떻게 자리하고 있는가, 자신의 소설 작품에 대한 배경 설명과 학창시절 이야기, 가족이야기, 작가가 되기까지의 이야기 등을 솔직하고 담담한 목소리로 풀어나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아산 관내 대학의 동아리 학생은 “우리 지역에서 평소 좋아하던 김애란 작가님을 만나 올해 들어 가장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작가님의 작품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많이 기획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두근두근 내 인생’, ‘달려라, 아비’등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소설가 김애란은 지난 2002년 소설 ‘노크하지 않는 집’으로 제1회 대산대학문학상, 2005년 단편 ‘달려라 아비’로 한국일보 문학상 등 짧은 창작 기간 동안 중요 문학상을 두루 수상하며 2000년대 한국 문단에서 가장 주목받는 젊은 작가들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최근 출간한 소설집 ‘바깥은 여름’은 지난해 여러 매체를 통해 문인과 출판인들이 뽑은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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