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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정도희 천안시의회 부의장

동서 불균형 해소, 경부선 철도 지하화가 답이다!

정덕진 기자 | 기사입력 2018/11/15 [19:08]

[인터뷰]정도희 천안시의회 부의장

동서 불균형 해소, 경부선 철도 지하화가 답이다!

정덕진 기자 | 입력 : 2018/11/15 [19:08]

취임 4개월에 즈음하여 소감과 각오를 듣다!

 

▲     © 편집부

 

Q: 부의장 취임 후 4개월을 보냈다. 소감은?

A: 지난 6.13 지방선거와 7월 제8대 천안시의회 개원 후 어느덧 4개월이 지나가고 있으며, 지방선거가 있는 해의 하반기는 의회가 평년보다 많이 바쁜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올해도 시정 질문과 현장방문, 행정사무감사 등 민의를 대변하는 대의기관으로서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

때로는 집행부에 대한 따끔한 촌철살인으로 충고와 질타를 하기도 했고, 때로는 칭찬의 박수도 보냈다.

초선의원들은 각자의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날카로운 지적을 통해 시정 운영에 대한 충실한 견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3선 시의원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천안시의회가 건설적이고 건전한 견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Q: 천안시의 가장 시급한 현안과제는?

A: 천안시는 최근 10여 년간 급속한 인구 증가를 바탕으로 전국에서도 손꼽을 정도의 성장을 이뤄온 핵심도시이다.

현재도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곧 70만 명을 바라보고 있지만 도시의 인구 증가 속도에 맞춰 기반 시설이 갖춰지지 못 하면 크고 작은 문제가 발생한다.

 

첫째 교통문제를 꼽을 수 있는데, 불당 신도시 입주가 진행됨에 따라 출퇴근 시간대에 인근 도로는 주차장을 방불케 한다.

 

종합운동장 사거리 입체화 사업이 추진되고 있지만 현재의 교통량을 감당하기엔 역부족으로 대체 도로의 신설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것은 종합운동장 사거리만의 문제가 아니라 천안시 전역에서 벌어지는 문제이기도 하다.

곳곳에 신규 도로 개설을 추진하고 외곽순환도로를 개설해야한다.

 

둘째 산업단지 부족을 들 수 있다.

도시의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서는 기업유치가 핵심이며,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산업단지를 조속히 추진해야 하는데 천안시는 현재 5산업단지 이후로는 정체상태이다.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서 초당적인 협력을 통해 속도를 낼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고 지원과 견제를 충실히 해 나가겠다.

 

Q: 천안시의 지역발전을 위한 구상은?

A: 천안시의 오랜 숙원사업 중 대표적인 것이 동서 균형발전이다. 천안시의 동서불균형은 심각한 수준이며, 동부 지역은 대부분 원 도심 지역으로 개발에서 소외된 지 오래되었다.

 

반면에 서부 지역은 활발한 개발이 진행되어 대조적인 모습이다. 동남구청사 부지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지만 동서 불균형 측면에서 보면 완성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동서 불균형을 해소할 가장 근본적인 대안은 바로 경부선 철도 지하화다.

, 두정 역에서 청수 동까지 구간을 지하화하면 동서 간 교통이 원활해져 불균형 해소 및 지역 발전에도 기폭제가 될 것이다.

 

지하화에 따른 상부지역은 시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녹지 공간,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면 시민 삶의 질도 그만큼 향상시킬 수 있다. 또 천안 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역세권 개발과 천안역사 신축 등도 낙후된 동부 권을 발전시킬 수 있는 대안이기 때문에 시의회에서도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Q: 1야당의 최 다선의원으로서 각오는?

A: 8대 천안시의회는 양당 체제지만 여당에 비해 의석수가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견제 기능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자주 듣는다.

 

그러나 의회는 집행부에서 추진하는 시정에 대한 감시와 견제가 주된 기능이라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

 

민의를 대변하는 대의기관으로써 여야를 막론하고 의회 본연의 기능을 다하기 위해서는 여야가 따로 없다고 생각한다.

 

3선의 경험을 살린 정치 리더십으로, 시민 여러분이 납득할 수 있는 현명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 애정 어린 눈빛과 변함없는 성원으로 지켜봐 주기 바란다.

 

Q: 맺음 말씀?

A: 저를 믿고 3선의 기회를 주신 시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 4년 동안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여러분의 성원에 땀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역구에 국한되지 않고 천안시 전체를 위해 고민하며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폭 넓은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시민과 약속한 공약사항도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잘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곧 연말입니다.

희망으로 힘차게 시작했던 한 해, 마무리 잘하시고 가족 분들과 행복한 연말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인터뷰를 마치고...

천안시의회 3선 의원인 정도희 부의장!

지난6.13 지방선거에서 참패를 당한 까닭에 자유한국당 의석수가 많이 부족하지만, 굽히지 않는 열정과 3선의 정치 노하우와 축적된 경험으로, 행정부를 견제하면서, 천안시민의 민의를 대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정도희 부의장!

 

천안시의 현안과 미래 백만 도시건설을 위해, 민원의 해결을 위해,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는 각오로 발로 뛰는 시의원 정도희 부의장은 부지런한 현실 정치가로 정평이 나있다.

 

그의 정치철학으로 시민과 한 선거공약이행을 위한 노력 등, 가슴이 뜨거운 정도희 부의장의 정치행보에 성원을 보낸다.

    

프로필

학력

환서초등학교 졸업

천안북중학교 졸업

중앙고등학교 졸업

순천향대 졸업

고려대학교 행정 대학원 수료

 

경력

) 천안시 학원 연합회장

충남 탁구연합회장

천안시 학교위원장 협의 회장

6대 천안시의회 의원

7대 천안시의회 의원

7대 천안시의회 후반기 운영위원장 등 역임

 

)8대 천안시의회 전반기 부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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