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룡초등학교(교장 윤순식)는 지난7일 금요일 ‘돌봄교실 체험의 날’ 을 운영했다.

매주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체험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하고 있는데 학생들의 반응이 아주 좋다. 

지난주에는 화분 케이크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였다. 저학년 학생들에게 간단하지만 즐거운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화분 케이크 만들기를 주제로 정했다. 쿠키로 만들어진 화분 틀에 빵을 잘라 생크림을 넣은 후, 쿠키크런치 및 젤리 등으로 꾸미는 활동이다.

직접 빵을 만져보기도 하고, 생크림을 발라 보기도 하며 촉감 능력을 기르기도 하고, 빵을 데코하는 재료를 활용하여 꾸미는 능력을 기르도록 하였다. 정성스레 만든 케이크는 그 동안 감사했던 가족에게 선물하도록 하였다.

돌봄교실 1학년 이회영 학생은 “빵을 아주 좋아하고, 빵으로 만들어 보고 싶은 것이 많았는데 체험하게 되어 아주 즐거웠다. 이번 체험으로 제 꿈이 바뀔 것 같다. 다음에도 또 즐거운 수업을 많이 했으면 좋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