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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정보고 보건간호과, 제2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희생과 봉사정신 다짐, 다수 대회에서 굵직한 수상 쾌거

임재영 기자 | 기사입력 2018/12/12 [22:16]

공주정보고 보건간호과, 제2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희생과 봉사정신 다짐, 다수 대회에서 굵직한 수상 쾌거

임재영 기자 | 입력 : 2018/12/12 [22:16]

▲     © 편집부


충남 특성화고 최초로 보건간호과를 신설한 공주정보고등학교는 지난 11일 교내 강당에서 지역 내 보건간호 관련 종사자 및 교직원·학생·학부모·동창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간호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보건간호과 학생들이 의료기관으로 임상실습을 나가기 전에 예비 간호인으로서 사명감을 되새기고 나이팅게일의 희생과 봉사정신을 계승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신할 것을 다짐하는 행사이다.

 

선서식을 마친 학생들은 오는 24일부터 40일간 학교와 MOU를 체결한 충청남도 공주의료원 및 공주현대병원 등 의료기관에서 병원현장실습을 실시한다.

 

공주정보고등학교 보건간호과 학생들은 촛불을 들고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간호정신을 이어받아 일생을 의롭게 살며 간호를 받는 사람들의 안녕을 위하여 헌신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 이날 선서식에서는 충청남도 공주의료원 감염관리실 최미경 수간호사가 ‘보건의료종사자의 직업정신과 병원감염관리’를 주제로 특강을 펼치고 예비 보건간호인으로 첫발을 내디딘 학생들을 격려했다.

 

신현도 교장은 “오늘의 다짐과 의미를 잊지 않고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인류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헌신하는 사명감을 가진 보건간호전문가로 성장하고, 학교에서 습득한 실무능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병원에서 봉사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정보고등학교 보건간호과 학생들은 충청남도 고등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고 공주대학교 재난안전경연대회 금상, 은상을 수상하는 등 2년간의 짧은 운영기간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전공 관련 대회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예비 보건간호전문가로의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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