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본교 학생 및 학부모의 보치아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며 이에 대한 요구를 반영해 우리나라 보치아계 유명인사인 대한장애인 보치아연맹 소속 임광택(현 △충남보치아실업팀 △대한민국 보치아 국가대표팀)감독을 진로 멘토로 초빙해 진행했다.임광택 감독은 국가대표 및 실업팀 보치아 선수들의 사진 및 동영상 등 시각자료를 활용하며 학생 수준에 따라 보치아를 접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와 함께 전했다.
주성준(고3) 학생 학부모는 “이제 곧 졸업이라 오늘의 이야기가 더욱 크게 와 닿았고, 아이와 함께 보치아를 배우고 있지만 경기에 대해서만 알았지 진로직업 관련해서는 몰랐던 부분이 많았다.” 며 “감독님께서 상세히 안내해 주셔서 아이의 진로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알게 됐다.” 고 소감을 말했다.
나사렛새꿈학교 학생들이 앞으로도 자유학기제를 통해 자신의 적성과 강점을 파악하고 구체적인 꿈과 끼를 찾아 이를 실현해 나가길 기대한다.
한편, 나사렛새꿈학교는 진로직업교육과 △거북이보호작업장 △충남보치아연맹훈련장 △드림앤첼린지 △나사렛대학교 △하모니주간보호센터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지체장애학생들을 위한 실제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어 학생 및 학부모가 높은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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