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돼지열병(ASF)등 신종 가축전염병 예방 민·관이 나서야안미희 의원 5분 발언…축산인들, ICT기술 도입 등 질병예방 동참 제안
안미희 의원은 천안시의회(의장 인치견)제218회 제2차 정례회 마지막 날인 14일, 제4차 본회의에서 ‘신종 가축질병 유입방지 대책’이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안 의원은 AI나 구제역같이 연례행사처럼 반복되는 가축전염병을 막기 위해 천안시가 관련 팀을 신설하고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며 아프리카돼지열병(ASF)같은 신종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민·관이 함께 장기적으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빠른 전파력과 높은 치사율을 가진데다 아직까지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는 무서운 가축전염병으로 현재 아프리카와 유럽은 물론 중국까지 총 42개국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이 질병이 국내에 유입될 경우 양돈 산업이 붕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염병이 발생할 때마다 사후 처방만 하지 말고 사전에 장기적으로 대책을 세워야 한다며 천안시가 위기대처 시스템을 구축하고 축산물 생산과 유통 감독기관으로서 과감한 지도감독을 통해 예방에 최선을 다 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축산인들 에게는 축사에 ICT기술을 도입하는 등 체계적이고 분석적인 시스템을 통한 사육기반을 구축해서 질병예방에 동참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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