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세림원예연구소 김외숙 소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원예치료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1년간 공주시 관내에서 학생상담을 진행한 상담자들의 업무 스트레스를 치유하고, 원예치료를 경험해 봄으로써 2019년도 상담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원예치료 프로그램은 연수 참석자들이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와 화분 만들기 중 한 가지를 선택하여 진행하였는데 그동안 학생들을 위로하고 공감하기만 해온 상담자들이 이 활동을 통하여 스스로를 위로하고 치유받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연수 참석자들은 학교에서 사회적ㆍ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도 정신적 회복을 위해 적용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유영덕교육장은 “한 해 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드러나지 않게 학생들의 마음을 다독여주며 함께 해온 상담자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2019년에도 힘든 아이들의 곁을 잘 지켜주고 문제해결을 위해서 더욱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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