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차성우)는 3학년 김현규 학생은 2019년 러시아 카잔에서 개최되는 ‘제45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통합제조 직종’의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

김현규 학생은 지난 10월 전라남도에서 개최된 전국기능경기대회 공업전자기기(지도교사 고석문) 직종에서 2위로 은메달을 획득하여 국제기능올림픽 선발전 후보로 선발 되었었다.

국가대표 선발전은 전년도 1,2위 올해의 1,2위에 해당되는 4명의 선수가 11월 24일부터 1주일간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에서 동아시아 경기대회 및 국제기능올림픽 선수 1차 선발전이 있었고, 12월 19일부터 3일간 인천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에서 2차 선발전이 있었다.

이중 성적 우수자 2명을 공업전자기기 직종, 통합제조 직종에서 각각 국가 대표로 선발하게 되는데, 공주마이스터고 김현규 학생은 2차례에 걸친 선발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2019년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통합제조 직종의 대표 선수로 확정되었다.

김현규군은 입학 후 1학년 때부터 공업전자기기 기능부 활동을 통해 회로설계, 전자기기 수리, 마이크로프로세서, 어셈블리 등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전문서적을 탐독하고 전문기술을 습득하는데 최선을 다한 결과 2017년 충남기능경기대회에서 은메달, 2018년 충남기능경기대회 금메달, 2018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은메달을 수상을 거쳐 결국에는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쾌거를 이루게 된 것이다.

차성우 교장은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도교사와 학생들이 기능연마를 위하여 불철주야 노력한 결과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쾌거를 이루어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전기전자 분야 영마이스터를 배출하는 공주마이스터고등학교는 2018년 전국기능경기대회에 3개 직종(공업전자기기, IT NETWORK SYSTEM, 메카트로닉스)에 출전을 하여 공업전자기기(은메달, 동메달, 장려상), IT NETWORK SYSTEM(동메달 2개, 장려상)등을 수상한바 있으며, 우수한 취업실적을 바탕으로 명문 마이스터고임을 입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