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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한올중, Social Media를 이용한 합창제 열어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공유해 소통의 장 만들어

황은주 기자 | 기사입력 2018/12/31 [11:19]

온양한올중, Social Media를 이용한 합창제 열어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공유해 소통의 장 만들어

황은주 기자 | 입력 : 2018/12/31 [11:19]

 


온양한올중학교
(교장 이창식)는 지난 28일  유튜브를 이용한 성가합창제를 진행함으로써 전교생이 소통하고 공유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열었다.

 

반 별 경연이자 축제의 성격을 띤 성가합창제는 아름다운 하모니와 안무를 만들어 학생들이 단합과 열정, 노력을 쏟아낸 교육의 장이 되었다. 특히 올해에는 수준 있는 화음과 함께 다양한 소품과 의상을 이용한 화려한 안무를 선보였는데, 학년 별로 무대에서 펼쳐지는 모습을 실시간 촬영하여 유튜브를 통해 교실에 있는 학생들에게 전달함으로써 관심과 집중도를 높였다. 그뿐만 아니라 학부모 및 학생들이 동시에 공유하고 댓글을 통해 격려하며 참여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들어 주었다.

 

해마다 이 시기에 열리는 한올중 성가합창제는 자칫 무료해질 수 있는 학기말 시간을 이용하여 전교생이 참여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 되고 있다. 학생들은 반 별 하나의 곡을 선정하여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고 곡에 어울리는 안무를 선보이기 위해 의견을 나누며, 서로 격려하며 1주일간의 연습 과정을 거친 후 무대에 오른다. 이번 성가합창제에서는 시스터 액트영화에 나오는 ‘I will follow himOh Happy day’ 를 포함하여 다양한 캐럴이 등장하여 분위기를 상승시켰고 노래와 연기, 율동을 함께 보여줌으로써 한편의 뮤지컬을 방불케 하였다.

 

마음을 모아 만들어낸 합창곡을 부르고 무대에서 내려온 학생들은 성취의 감격으로 눈물을 글썽였고 지휘를 맡았던 한 학생은 저의 지휘에 집중하며 노래를 부르는 친구들이 정말 고맙고 멋졌어요. 연습할 때는 힘들었는데 끝내고 나니 가슴이 뭉클하고 눈물이 날 것 같아요. 우리 반 파이팅!” 라고 말했다.

 

합창제를 통해 학생들은 성취로 인한 기쁨과 함께 아름다운 하모니가 만들어준 카타르시스를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며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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