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2019년도 새기술보급 시범사업 신청을 이달 18일까지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2019년도 새기술보급 시범사업은 농촌진흥청 등에서 개발된 새로운 기술에 대한 실증과 보급‧확산을 위한 것으로, 시범사업자로 선정되면 사업시작 단계에서부터 완료에 이르기까지 센터 담당직원의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으며, 분석결과는 농업인들을 위해 활용된다.

2019년 시범사업의 경우 36억여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식량작물 △축산기술△채소화훼 △과수특작 △친환경농업 △종자개발 △도시농업 △인력육성 △생활자원 △지소 및 농업인상담소에서 10개 분야 100개 사업, 179개소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신청자격은 주민등록상 당진시민이며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과 농업단체, 농업법인으로, 신기술 시범요인을 적극 수용하고 새로운 기술을 인근농가에파급할 수 있어야 하며, 기타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신청서 배부 및 접수는 센터 본소 각 분야별 해당팀 또는 지소를 비롯해 각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서 진행한다.

접수한 시범사업에 대해서는 이달 21일부터 31일까지 현지심사를 거쳐 내달 12일 열리는 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올해 추진되는 시범사업은 농업기술 개발을 통해 3농혁신 실천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라며 “사업 종료 시까지 체계적으로 관리 받을 수 있는 만큼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