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세이버(Heart Saver)’란 심실세동 등을 포함한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심폐소생술 등 적절한 응급처치를 제공해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 및 일반 시민에게 주는 인증서다.
이날 하트세이버를 수여받은 시민과 구급대원들은 작년 11월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소재 헬스장 및 12월 7일 성정동의 자택에서 의식과 호흡, 맥박이 없는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및 인공호흡을 실시했고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적용해 귀중한 생명을 소생시켰다.
시민 영웅 조용선씨는 “그동안 소방서 등에서 안전교육을 통해 배운 응급처치가 귀중한 생명을 살려 보람 됐다”고 말했다.
노종복 천안서북소방서장은 “소중한 생명을 구한 영웅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두 손이 만드는 기적에 시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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