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배선위 법무사가 지난 11일 당진시립도서관에소장 중이던 책 150여 권을 기증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배 법무사가 기증한 도서는 법원 공무원과 법무사로 근무하는 동안 모아온 법 전문 관련 서적으로, 평소 매우 소중하게 아껴온 책들이다.
당진시립도서관은 기증 받은 도서를 선별한 후 시립도서관 도서로 등록할예정이다.
한편 1942년생으로 올해 78세인 배 법무사는 서울에서 법원 공무원으로 재직하다 91년 퇴직한 후 고향 충남 당진에서 26년째 법무사로 일하고 있으며, 평소 이주여성의 성과 본 창설이나 개명을 도와주는 봉사활동도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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