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장은 중학4통 경로당과 원효유치원을 방문해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중학동 주민센터로 이동해 주민들과 지역 정책 방향 및 건의사항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시장은 “중학동은 과거 충청감영과 충남도청의 소재지로 충청권 행정의 중심지였으며, 공주제일교회, 중동성당, 선교사의 집 등 근대문화유산이 밀집한 역사관광지”라며, “과거의 명성을 되찾을수 있도록 원도심 활성화 사업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대화의 시간에서 시민들은 △중동 먹자골목 주차장 확충 △공주 문화거리 환경 개선 △장대1길 골목길 확장 △봉황동 지역 한옥타운 조성 △중학동 연립주택 매입 △자율방재단 사무실 설치 △구)봉황동사무소 보수 △공주고~구)의료원 인도 개선 등을 건의했다.
김 시장은 “짧은 시간 탓에 모든 분들의 의견을 듣지 못해 아쉽지만 앞으로 이러한 자리를 자주 만들어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며, “제시해 주신 여러 의견을 바탕으로 시민이 신바람 나는 활기찬 공주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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