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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민심은?
사)충청창의인성교육원 이사장, 충남신문 칼럼니스트클럽 회장 / 최기복
 
편집부 기사입력  2019/02/07 [09:07]

 

충남신문 칼럼니스트클럽 회장 / 최기복

 

대통령의 지지세력이 영남이냐? 호남이냐? 에 따라서 지역민심은 평형감각을 잃는다. 

 

어차피 여론까지도 호도하고 오죽하면 가짜뉴스를 양산한다고 서로에게 삿대질을 하면서 가짜라고 언성을 높이는 기가 막힌 상황에서 민심의 진정한 향배는 읽기가 힘들다.

 

하여튼 평균47% 내외의 문재인 정권 지지율에서 호남권만은 단연 77%를 상회 한다고 하니 지금은 호남 공화국이다. 최근 목포를 향하여 구애 아닌 구애를 펴고 있는 "손모" 전 민주당 의원의 문화가 조성에 열을 올리는 일이나, 광주형 일자리 창출이라는 미명으로 광주에 현대자동차 공장을 건설하는 일이거나 나주에 세우는 한전 대학교 등으로 수혜를 누리는 것은 물론 정부 요직은 거의 그들이 앉아 있다.

 

이낙연 총리를 비롯 서울의 25개 구청장 중 24개의 구청장이 호남 출신이다, 육.해.공.군의 요직과 언론계, 법조계를 통 털어 저들이 갖고 있는 권력은 비호를 받고 있다. 미래도 그렇다. 누구도 숫자를 정확히 모르는 5,18 유공자 자녀들은 모든 국가고시에서 5-10점의 특혜를 받는 다면 이 나라의 공직 요직은 모두 그들이 독식하게 되어 있다. 우리는 그들의 지배 아닌 지배를 받게 된다. 혁명이 아니면 바로잡아 질수 없는 기득권 세력의 발호다.

 

인구를 비교 해보자 호남이라면 전라 남,북도. 광주시다.

 

충청권은 충청 남,북도, 대전시와 세종시다. 현재 충청권보다 인구가 30만명 적다. 땅 덩어리도 넓지 않다. 

 

인구 비례로 보면 국회의원 정수는 현재로 3명이 적지만 실제적으로는 4명이 적은 셈이다. 충남과 전북의 경우 정부 지원예산에서 매년 300억 원 정도가 적게 책정 된다. 

 

충청권에 혼재하여 있는 여당 야당의원들은 무엇을 하고 있는가? 소위 충청권을 위한 흔해 빠진 단식조차 못해본 위인들 아닌가? 

 

인재를 키울 생각보다는 물귀신 작전으로 상대를 끌어내려 반신불수를 만드는 것이 충청권 아닌가? 과거를 송두리째 함몰시켜 스스로 부정의 늪에서 체념을 철학 화하고 사는 사람들 아닌가? 

 

계백 장군. 이순신 장군. 김좌진 장군. 김시민 장군이 태어난 이곳을 누가 황폐화 시킨 것인가? 김종필 전 총리를 욕하는 사람들에게 물었다. 그나마 이 나라 헌정사에서 정치다운 정치와 협치를 통하여 충청권에서 52명의 국회의원수를 만들어 낸 충청권 출신이 있는가를? 얼굴을 붉힌다.

 

9선의 국회의원 이인제 의원 지역인 논산에서 논산 중 선배라는 사람에게 물었다. 영남이나 호남이라면 대통령이 될 수 있는 거목인데 왜 그렇게 지지율이 떨어지느냐? 근처의 다리를 놓아 달라고 했는데 그 다리를 놓아 주지 않았다는 이유를 든다? 반기문 전 유엔 총장도 안희정 전 지사도 이완구 전 지사도다.

 

흘러간 인물로 치부하지 말아야 한다. 여당의 당대표가 되어 심판대에 오른 촛불혁명을 훼손하고 있다고 얼굴에 핏대를 올리는 모습이 화면에 모니터링 된다. 촛불의 주역인지 엑스트라 인지 모르지만 좌파 50년 정권 유지 운운 하지 말고 충청권이 당당하게 설수 있는 정치적 기둥이라도 세워줬으면 한다. 진영논리의 주구가 되어 있는 것 개인적으로 볼썽사납다. 충청민심의 현주소를 살펴보자 

 

충청도는 않돼유? 이것이 충청민심인가를 묻고 싶다. 선비정신이 나 보다 잘난 사람 싹 잘라 내는 일인가? 왜? 힘든 일은 남이하고 나는 혜택만 누리려 하는가? 기성 보수정당의 못돼 먹은 타성이 충청정신으로 둔갑하고 있는 것에 자성조차 하지 않는 것인가? 

 

영남민심은 가진 것을 빼앗겼다는 상실감에 분노하고 있는 것이라면, 호남 민심은 물들어 왔을 때 배 띄우는 것이고 이를 오래도록 유지하면서 빼앗기지 말자는 것이다. 내가 살고 있고 뼈를 묻어야 할 충청 민심은 무엇인가?

 

이래도 흥! 저래도 흥! 하는 천안 삼거리 흥타령 이다. 이렇면 않된다. 역사의 주역이 되고자 하면 명분을 찾아 자기희생을 감내하면서 스스로의 정체성이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 충청도에서 대통령을 만들자. 잃어버린 선비정신. 나라사랑의 기치를 높이 들고 3.1독립운동의 아우내 장터의 역사를 재현해야 한다. 바보의 평준화를 위한 교육정책도 개선하고 정치권의 병폐인 물귀신 작전도 타파하면서 진정한 나라사랑의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한다. 지금이 충청정신의 뽄데를 보여줄 때다. 역사 앞에 당당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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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2/07 [09:07]  최종편집: ⓒ 충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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