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의 패셔니스타, ‘ EBS 다문화 고부 열전’ 오는 14일10 25분 방영‘네’하는 며느리, 진짜 마음을 모르는 시어머니오는 3월14일(목) 22시 45분 EBS1 ‘다문화 고부열전’에서는 ‘네’하는 며느리, 진짜 마음을 모르는 시어머니가 방영된다.
충청남도 당진 시내에서 구제 옷가게를 운영하는 당진의 패셔니스타, 시어머니 조미숙 (70)여사는 남편의 사업으로 당진으로 이사를 오게 된 시어머니는 살림부터 손주들 교육까지 멘토 처럼 이것저것 알려주는 시어머니의 의견에 항상 “네”라고 대답하는 순종적인 결혼 9년 차 일본 며느리 혼다 에미꼬(39) 씨이다.
차로 10분 거리 가까이 사는 시부모님 집에 일주일에 두세 번씩 자주 찾는 며느리에게 시어머니는 자신의 스타일을 가르치려는 데 손주들 교육, 살림 등 시어머니 스타일을 따르는 며느리에게도 고민이 있다면, 모든 결정권이 시어머니에게 있다는 점이다.
얼마 전, 서울에서 친구를 만나 오랜만에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온 조 여사! 시어머니 친구분의 손주가 유학하러 간다는 이야기를 듣고 와 며느리에게 첫째를 유학 보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가만히 듣고 있던 며느리는 처음으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데… 며느리를 형제자매처럼 아끼고 사랑해서 더 알려주고 싶어서 멘토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 시어머니, 하지만 며느리가 부담을 느낀다는 걸 안 처음 안 시어머니는 충격을 받았다.
며느리는 어머니가 알면 속상해하실까 봐 9년 동안 꼭꼭 숨겨둔 마음. 사실 며느리는 그동안 힘들었지만, 내색을 하지 않은 것이었다.
그동안 서로에 대해 잘 안다고 생각한 시어머니. 시어머니에게 말하지 못한 며느리의 속마음은 무엇일까? 두 고부는 며느리 친정 일본 도야마 여행을 통해서 말하지 못했던 비밀을 털어놓을 수 있을까?
과연 두 고부는 서로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을까? 오는 3월14일(목) 밤10시 45분 EBS1 다문화 고부열전 방송을 통해 궁금증을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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