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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4차 산업의 핵심, 빅데이터
공주교육지원청 유영덕 교육장
 
편집부 기사입력  2019/05/03 [11:07]

 

▲  공주교육지원청 유영덕 교육장

4차 산업의 핵심이라 불리는 빅 데이터는 과거의 사건에 대한 기록이니 데이터를 모아둔 것에 불과하다. 하지만 이 데이터가 모아지고 쌓이면 상황은 달라진다. 과거의 데이터가 축적될수록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가능성은 점점 더 높아진다. 예측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미래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원인을 고려하고 그것의 우선순위를 따지는 것도 중요하다. 

 

보험회사는 사안이 발생하면 그에 대한 보험금을 지불하는 것이 주 업무이다. 보험회사의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 또한 이익을 내는 일이다. 받은 돈이 지불한 돈보다 많으면 영업이 성공하는 것이고, 그 반대의 경우는 실패하는 것이다. 이러한 구조에서, 개인이나 기업이 보험에 가입할 때 보험회사에게 필요한 것은 상대방에 대한 정보이다. 사건이 일어날 확률에 대한 정보는 절대적이며, 이의 총체를 빅 데이터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이것은 결국 미래를 예측하는 도구가 되는 것이다. 

 

카카오뱅크의 예를 보자. 2017727일 출시된 카카오뱅크는 약 한 달 만에 300만 계좌에 육박하였으며, 3조원이 넘는 거래실적을 남겼다. 인터넷 은행이 기존의 은행과 다른 점은 무엇인가? 가장 큰 표면적 차이는 지점이 있고 없음에 있다. 하지만 본질적 차이는, 인터넷 은행의 출시로 인하여 변화되는 미래의 모습을 살펴야 한다. 은행의 주 수입은 저축보다는 대출에 있으므로,인터넷 신용대출을 전제로 미래를 예측해 보자. 

 

참고로, 은행의 대출은 크게 담보대출과 신용대출 두 가지이다. 담보대출의 경우에는 은행입장에서 손쉬운 대출이다. 예를 들어 시가 1억짜리 집을 담보로 대출을 한다면 1억 이하로 대출을 하면 될 것이다. 하지만 신용대출의 경우에는 상황이 달라진다. 신용대출은 나이, 성별, 직업, 연봉, 현재 재산 등의 다양한 정보를 바탕으로 대출 금액이 결정되기 때문에 은행별로 대출금의 차이는 상당하다. 

 

인터넷은행이 늘어나면 국민들의 신용대출도 늘어날 것이다. 인터넷 은행은 지점과 직원들이 없어도 되는 구조로 금리가 낮기 때문이다. 인터넷은행은 기존은행보다 낮은 금리에도 이익창출이 가능하며, 그 이유로 사용자 또한 지속적으로 늘어나게 된다. 여기에서 인터넷은행이 꼭 필요한 것은 미래에 대한 예측이다. 신용대출자에 대한 자금 회수의 확신이 서야 사업의 성공을 담보하게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고객의 신용을 평가하는 영역은 은행의 업무와는 거리가 있다. 

 

결국, 인터넷은행이 거래가 활발해 질수록 신용평가사의 고객과 수입이 늘어나게 되는 것이다. 고객이 신용평가를 의뢰하는 건수가 늘어난다면 신용평사에게는 어떠한 이점이 생길까? 평가를 의뢰할 때마다 데이터가 계속해서 누적되며, 그것은 결국 빅 데이터가 되고 그로인해 평가의 정확도는 점점 더 높아질 것이다. 결과적으로 은행은 더욱 비싼 비용을 들여 지속적인 계약을 할 것이며, 신용평가사의 수입은 계속 증가하게 된다 

 

여기에서 미래를 예측한 일반인들의 행동으로, 신용평가에 관련한 진로를 선택한다면 적극적인 반응이라 할 수 있다. 유명신용평가사의 주식이 오를 것으로 예측하여 투자를 하는 것도 소극적이지만 선택의 일종이다. 이 모든 상황들을 예측할 수 있는 것이 바로 4차 산업의 핵심인 빅 데이터이니, 현대시회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로서는 결코 가볍게 생각할 일이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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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5/03 [11:07]  최종편집: ⓒ 충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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