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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꽃 향기 속 치매극복 캠페인 및 영화상영 시민 호응 커!

만개한 원성천변 유채꽃 길…시민 200여명 참여

정덕진 기자 | 기사입력 2019/05/10 [17:22]

유채꽃 향기 속 치매극복 캠페인 및 영화상영 시민 호응 커!

만개한 원성천변 유채꽃 길…시민 200여명 참여

정덕진 기자 | 입력 : 2019/05/10 [17:22]

 

▲     © 편집부

 

천안시 동남구·서북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9일 오후 6시부터 동남구 원성천 일대에서 한마음 치매 극복 및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     © 편집부

 

이번 행사는 유채꽃 향기가 가득한 원성천변을 걷기 위해 모인 시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치매예방 운동법을 홍보하고, 치매예방과 조기발견의 중요성,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치매바로알기 OX 스티커 붙이기 치매파트너 되기다짐 팔찌 나눔행사 치매예방운동법 시연 치매조기검진 혈압·당뇨 측정 치매 안심센터 알리기 홍보피켓 들고 걷기 등으로 구성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쌍용1동 이다솜(36) 씨는 날씨가 좋아 유채 꽃길을 걸으러 나왔다가 가족 모두가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뜻깊었다기회가 되는대로 치매예방 홍보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민자 동남구보건소장은 치매는 건강한 생활습관과 조기검진으로 예방할 수 있다,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에 대한 두려움과 부정적 인식개선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시에는 동남구와 서북구에 각각 치매안심센터가 있으며 교육, 홍보사업 외에도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 프로그램 운영, 치매치료비 지원, 치매가족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원성2, 유채꽃 길 걷기 및 영화상영 펼쳐

 

▲     © 편집부

 

특히 이날 원성2동은 원성천변의 봄바람에 살랑대는 유채꽃 걷기 행사를 펼쳤으며, 이날 산책을 나온 시민200여명을 대상으로 동남보건소와 천안시 영상미디어센터 비채의 협조를 통해 유채꽃 길 걷기, 노천 영화상영, 건강클리닉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됐다.

▲     © 편집부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원성천이 주민들 사이에서는 ‘4월엔 벚꽃 구경, 5월엔 유채꽃 구경이란 말이 있을 정도로 도심 속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명소라며 매년 봄, 잘 가꾼 유채 꽃길에서 작은 행사라도 있었으면 했는데 올해 행사가 진행돼 기쁘다고 말했다.

▲     © 편집부



김남대 원성2동장은 아름답게 만개한 유채 꽃길을 통해 재건축사업으로 인한 철거공사, 인구 감소 및 노령화 등으로 침체된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고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많은 주민들께서 소중한 사람과 함께 유채꽃 향기 가득한 원성천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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