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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설 없는 학교, 희망 가득 미래

수신초, 친구사랑 및 언어문화개선 주간 운영

정경숙 기자 | 기사입력 2019/05/19 [09:33]

욕설 없는 학교, 희망 가득 미래

수신초, 친구사랑 및 언어문화개선 주간 운영

정경숙 기자 | 입력 : 2019/05/19 [09:33]

  

▲     © 편집부

 

수신초등학교(교장 이미영)은 2019년 5월 13일부터 17일까지 1학기 친구사랑 및 언어문화개선 주간을 운영하였다. 

 

교우 관계 증진과 올바른 언어 사용을 바탕으로 학교폭력예방과 건전한 면학분위기를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전개되었다. 

 

우선, 친구사랑 프로그램으로는 친구이름으로 ‘고마워!, 미안해!, 행복해!’ 삼행시 짓기, 이구동성 ‘우정궁합’놀이하기, 우리 반이 최고야, 우정의 마라톤 등이 실시되었다.

 

그 중 우리 반이 최고야 프로그램은 학급별로 반 이름, 반 구호, 반가 등을 정해 사용함으로써 자긍심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또, 우정의 마라톤은 3~6학년 학생들이 친구들과 함께 유관순마라톤 대회에 참가하여 인내심을 기르고, 또래간의 우정을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지난 3월부터 꾸준히 마라톤 준비를 해온 터라 참가 학생 중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끝까지 완주할 수 있었다.

 

▲     © 편집부

 

한편, 언어문화 개선활동으로 말의 힘, 수신정(正)음 글짓기 대회, 바른 언어 사용 캠페인 활동 등을 진행하였다. 콩나물 실험을 직접 해보고 ‘말의 힘’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5학년 김OO학생은 “어떤 말을 하느냐에 따라 ‘사랑이’와 ‘미움이’ 콩나물이 자라는 모습이 정말 달랐어요. 친구들이나 가족들에게 함부로 말할 때가 있었는데 장난으로라도 나쁜 말을 사용하면 안 될 것 같아요.”라며 자신의 언어 사용 습관을 되돌아보았다.

 

이번 친구사랑 및 언어문화 개선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수신초등학교 학생 모두가 바른 인성과 올바른 언어습관을 갖춘 멋진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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