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편집부

아산시 신창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김정식)와 신창면 행복키움추진단(단장 서광석)이 함께 지난 17일 10시부터 창덕에버빌아파트 주차장에서 40여명이 모인 가운데 2분기 찾아가는 경로당 보건․복지상담창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로당 상담창구 운영은 다른 지역에 비해 행정복지센터와 거리가 많이 떨어져 접근성이 좋지 않아 소외된 주민들에게 일이 있을 때마다 전화로 상담하던 것을 직접 찾아가서 복지서비스 및 보건사업 안내, 보이스피싱 교육을 함께 진행하기로 하고 추진하게 되었다.

신창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복지사업 안내와 상담을, 신곡보건진료소와 보건소에서는 치매예방과 건강체크, 신창파출소에서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교육을진행하고, 행복키움추진단에서는 손마사지 봉사와 간식과 선물을 제공하였으며,신창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색소폰 공연과 난타 공연으로 주민들이 함께 춤추고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신창면 김정식 면장은 “맞춤형복지를 위해서 현장을 직접 방문해서 교육도 하고 어려운 가정들과 함께 서로 공감하면서 기관끼리 협력하여 교육과 상담을 할 수 있어서 더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

또한 주민자치에서도 평소 갈고 닦던 프로그램을 맘껏 발휘해 실력을 과시하였고,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꼈다. 앞으로도 가끔씩어르신들을 찾아뵙고 교육과 상담을 통해 좀 더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