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운영기간에는 총22곳의 어린이집과 초등·중학교에서 1,100여명이 넘는 학생들이 소방안전체험을 실시했으며, 특히 지난 5일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종합운동장에 차량을 배치 운영해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들과 학부모 등 20,000여명에게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안전관련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동형119안전체험은 아이들에게 이론교육보다는 체험을 통해 안전을배우고 익히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119신고체험, 지진시 행동요령체험, 화재시 연기탈출체험 및 영상을 통한 화재예방교육, 소화기체험 등을 진행했다.
이길영 화재대책과장은 “이동체험차량을 통한 체험은 아이들이 안전에 대해 보다 쉽고 흥미롭게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내년에도 많은 학교와 단체에서 신청해 보다 질 높은 안전체험을 경험 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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