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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학생 취업 증진 위해 뭉쳤다

충남교육청, 유관기관들과 장애학생 취업지원 협의체 구성

정경숙 기자 | 기사입력 2019/05/23 [09:09]

장애학생 취업 증진 위해 뭉쳤다

충남교육청, 유관기관들과 장애학생 취업지원 협의체 구성

정경숙 기자 | 입력 : 2019/05/23 [09:09]

  

▲     © 편집부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장애학생에게 다양한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유관기관 담당자 19명으로 구성된 장애학생 취업지원 협의체를 구성하고 23일 도교육청에서 첫 회의를 실시했다.

 

장애학생 취업지원 협의체에는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남지사, 대전지사, 충남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천안장애인종합복지관, 아산장애인종합복지관, 충남도내 특수학교, 특수교육지원센터 등이 참여하고 있다.

 

장애학생들은 비장애학생에 비해 상대적으로 현장실습의 기회가 적고 졸업 후 취업의 기회가 다양하지 않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협의체 참여기관들은 기관별로 운영하고 있는 각종 장애학생 취업지원 사업을 서로 공유하고 협력함으로써 올해 도내 284명의 장애학생에게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장애학생의 현장실습처 발굴과 제공, 현장실습처 안전점검, 직무지도원 배치를 통한 현장실습 지원, 졸업 후 취업으로의 연계, 사후 지도까지 함께 추진함으로써 장애학생의 취업률 높이기에 발을 맞출 예정이다. 

 

충남교육청은 현재 각 급 학교와 교육청, 교육지원청에 장애학생 졸업생 122명을 채용, 장애인 일자리 확충에 앞장서고 있다. 산업체와 유사한 환경에서 실습이 가능하도록 특수학교 3곳에서 학교기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또 일반학교 특수학급에 배치된 장애학생들에게도 실습 중심의 직업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최다의 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 12곳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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