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는 23일(목) 천안신방중학교 학생자치회 학생 49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천안신방중학교 학생들은 “아름다운 우리말을 지키자”, “편안하고 아름다운화장실을 만들자”라는 제목으로 2분 발언을 실시하면서, 우리말 보존 및 화장실에과 관련된 정책제안을 쏟아 내놓았다.
또한, “학교에서 휴대폰 걷기 금지에 관한 조례안” 및 “학생들의 파마, 염색 허용에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장·단점에 대해 열띤 찬·반 토론을 통해 조례안을 처리하기도 했다.
충남도의회 관계자는 “여건상 의회 방문이 어려운 학교를 찾아 학생들에게 지방의회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 학생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자유로운 토론문화로 정책결정 방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