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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한국어교육원, 중국 쿤밍 세종학당 운영기관 선정

문체부 및 세종학당재단 진행, 세종학당 운영기관 선정

정덕진 기자 | 기사입력 2019/06/11 [13:07]

선문대 한국어교육원, 중국 쿤밍 세종학당 운영기관 선정

문체부 및 세종학당재단 진행, 세종학당 운영기관 선정

정덕진 기자 | 입력 : 2019/06/11 [13:07]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 전진기지 역할 수행

중국 단동 민족고등학교, 산동성 방정외국어학교와도 분원 설립 협약 체결

 

▲     © 편집부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11일 선문대 한국어교육원(원장 하채수)이 중국 쿤밍 세종학당 운영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세종학당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세종학당재단이 세계 곳곳에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현재 56개국에서 172개소를 운영 중이며, 이 중 38개소가 29개 대학교와 연계해 운영되고 있다.

 

▲     © 편집부

 

올해는 31개국 53개 기관의 신청을 받아 서류 심사, 현장 실사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13개소가 추가 지정됐다.

 

선문대 한국어교육원은 남방진수학원과 연계해 세종학당 설립을 신청해 선정됐다.

 

중국 원난 성 쿤밍은 680만 인구의 도시로 해발 1,900m에 있는 고산 도시다. 미얀마, 라오스, 베트남 등이 인접해 있어 다양한 문화적 교류가 있는 곳으로 최근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대한항공 등 한국 기업도 진출해 있기도 하다.

 

▲     © 편집부

 

뿐만 아니라 선문대 한국어교육원은 중국 단둥의 민족고등학교와 산둥성 일해시 방정외국어학교 등과 분원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하채수 원장은 분원에는 강사 파견과 더불어 현지 교육 및 한국어 말하기 대회 같은 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교류를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선문대 한국어교육원은 지난 1989년 천안캠퍼스에 개원한 이래 152개국 2만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한국어 명문 교육 기관으로, 지난 해 국립국제교육원 실태조사에서 정보초청장학생의 토픽 합격률 대학원 1, 학부 2,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우수교육원으로 꼽히는 성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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