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수고 여자배구 부, 전국대회 고등부 3위 입상 쾌거!‘2019천년의 빛 영광 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에서 우수성적 거둬충남최초 전국대회 고등부 3위…2017년 재 창단 이후 3년 만의 쾌거! 길민호 감독 및 양철호 코치 등 선수들의 빛나는 투혼 믿음으로 지원해준 이하영 교장, 학부모, 전교생들의 뜨거운 성원 결과
천안 청수고등학교 여자배구부(단장/교장 이하영, 감독 길민호, 코치 양철호)가 2년 전 재 창단 이후 피눈물 나는 노력으로 충남최초로 전국배구대회 고등부 3위라는 업적을 달성했다.
이번에 3위를 달성한 ‘2019천년의 빛 영광 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는 지난 6월20일부터 26일 까지 7일 동안 전남 영광스포티움 등에서 개최했으며, 한국중고배구연맹이 주최하고, 전남배구협회와 영광군배구협회가 주관했다.
경기는 예선리그를 거쳐 토너먼트 방식으로 펼쳐졌으며, 청수고는 예선전에서 작년 대회 3위 팀인 원곡 고를 3:1 로 대파하고, 6강전에서는 세화여고를 3:1로 대파 했다.
특히 청수고 배구부는 주장 박여리(3학년)를 중심으로 이가연, 송유나, 반이진, 김현아(2학년), 신현호, 고지혜, 정서연, 남미현, 이준실(1학년) 등 10명의 선수와 단장인 이하영 교장선생님을 비롯하여 길민호 감독, 코치 양철호 와 전교생 그리고 학부모들의 뜨거운 열정이 빚어낸 값진 결과물이다.
또한 우여곡절 끝에 2017년 재 창단을 결성하고 3년 만에 첫 승 포함 대회 3위 입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길민호 감독은 “경기에서 웃는 자는 결국 마지막 한 팀이지만, 그 한 팀이 되기 위한 경쟁에서 청수고 팀은 3위를 달성했다. 그러나 3위라는 결과와 함께 새로운 목표가 생겼다”며 “이번 기회를 발판삼아 더 높은 목표(전국대회 우승)를 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어서 “우리아이들이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주고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교장선생님 이하 교감 및 청수고 전 교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무엇보다 아이들과 살을 부딪히고 땀을 흘리며 최전방에서 고생해준 양철호 코치께 특별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길 감독은 향후 계획에 대해 “앞으로 교육청 협회 지원뿐만 아니라 충남교육가족의 관심과 응원이 큰 힘이 될 것이며, 다음 대회인 cbs대회(충북옥천)도 최선을 다해서 최종목표인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충남 최초 메달 권 입상을 향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한편 이번 대회의 우수한 성적을 거둔 1등공신은 양철호 코치(전임지도자)로 양 코치는 전 현대건설 프로팀 배구단 감독임에도 불구하고 오롯이 배구 열정하나만으로 청수고 팀을 맡아 단번에 전국 3위에 올려놓은 지도자 이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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