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재외한인문화연구소, 카자흐스탄에서 창립 5주년 국제학술대회 개최실크로드로 통하는 고려인 학술 교류의 장 열려
이번 학술대회는 공주대 재외한인문화연구소 개소 5주년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CIS 고려인 문화와 한국문화’를 주제로 한국, 카자흐스탄,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키르키스스탄 등 36명의 연구자들이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카자흐스탄 국립대학교 부총장은 "카자흐스탄 사회의 중요한 축인 고려인 사회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고맙다" 며 “이번 학술대회가 지속적인 학문 교류의 시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환영인사를 보냈다.
공주대 재외한인문화연구소 소장인 김영미 교수는 "고려인 문학과 문화에 대한 학술적 교류가 비로소 결실을 맺었다" 며 “재외국민 문화에 대한 학술적 관심에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공주대 재외한인문화연구소(소장 김영미)는 지난 10여년간 중앙아시아 지역의 문학과 문화를 연구하고 있으며,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연구재단의 ‘CIS 고려인 문화지형도 구축 사업’의 일환이다. 학술대회의 성과는 학술지 『재외한국문학』를 통해 정리되어 공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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