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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굴강낭콩 농가 새소득원으로 주목

당진에서 시설하우스 이용 조기재배 성공

최종길 기자 | 기사입력 2019/07/09 [13:53]

덩굴강낭콩 농가 새소득원으로 주목

당진에서 시설하우스 이용 조기재배 성공

최종길 기자 | 입력 : 2019/07/09 [13:53]

▲     © 편집부

충남 당진의 한 농가가 하우스시설을 활용해 덩굴강낭콩 조기 재배에 성공해화제를 모으고 있다.

 

▲     © 편집부

화제의 주인공은 당진시 송산면 동곡리 조봉현 농가(65), 조 씨는 10여 년부터 덩굴강낭콩을 심어 오면서 재배 기술을 축적하고 종자를 이웃에도 보급하는당진에서 덩굴강낭콩 재배를 선도해 오고 있다.

 

특히 매년 여름철 강낭콩 수확이 몰리는 시기에 출하면 가격이 떨어진다는 사실에 착안해 시술하우스를 이용해 조기재배 도전에 나섰다. 올해 216502중 시설하우스에 덩굴강낭콩을 파종한 그는 자체 고안한 직립식 유인망을 설치하고 비배관리와 온습도 관리, 병해충 초기방제로 지난 6월 한 달 동안 2,200을 수확해 1500만 원의 수입을 얻었다.

 

이렇게 6월에 강낭콩을 수확하게 되면 모내기 등으로 바쁜 영농시기인 5월을피하면서도 콩 수확 후 다시 심는 2기작도 가능한 만큼 가을에 추가 소득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덩굴강낭콩은 열대 아메리카 지역이 원산지로 고소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나 국내 소비자 사이에서도 선호도가 높으며, 콩 껍질과 알맹이에 호랑이무늬가 있어 농가에서는 호랑이강낭콩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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