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홍 성거농협 조합장은 지난7월5일 충남신문 본사를 방문하여 ‘명사 초청 릴레이 캠페인’ 93번째 명사로 참여했다.
‘명사 초청 릴레이 캠페인’은 지역사회에서 인품과 덕망이 높고 인지도가 있는 명사가 지명을 받으면 경로당 무료신문 보내기 봉사활동을 한 후 다음 명사를 지명하는 지역 공헌 활동으로 충남신문은 천안․아산지역 900여개 경로당에 무료신문 보내기를 올해로 10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재홍 조합장은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이라는 말처럼 농업은 하늘아래 사람들이 살아가는 큰 근본이다”며 “인간은 농업을 떠나 살수 없으며, 농업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서 “충남신문은 어르신을 위하는 효를 실천하는 언론으로 정평이 나있으며, 우리농업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신문이다”고 추켜세웠다.
특히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경로당 신문보내기에 경의를 표하며, 명사로 초대해 주어 깊은 감사와 함께 오늘 신문 접기 봉사활동은 소중한 경험 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 성거농협조합원들과 함께 지역 언론 활성화 및 지역 내 어르신을 위한 노력과 조합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재홍 조합장은 다음 명사로 박상원 천안시 서북구청장을 추천했으며, 박상원 구청장은 다음명사로 참여하겠다는 뜻을 전해 왔다.
한편 성거농협은 2018년 기준 총 자산은 1594억 3천4백만 원이며 총 사업 량은 328억 2천7백만 원에 이른다. 경제사업(구매, 판매, 마트 등)은 203억 7천2백만 원이며, 신용사업은 104억 6천만 원(보험 1,995백만원)을 달성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약 6억5천만 원을 올렸다.
여•수신을 보면, 2019년 6월 기준 예수금 잔액은 1598억 2천 6백만 원이며, 대출금 잔액은 1331억 4천2백만 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같은 결과에는 1,655명(남 972명, 여 683명)의 조합원과 63명의 대의원, 8명(비 상임이사 6명, 비 상임감사 2명)의 임원, 43명(조합장 포함)의 직원 등이 노력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지도사업으로 ▲모 이앙작업 대행▲배추 육묘 지원▲굴삭기 임대료 지원▲일부 영농자재 무상지원▲작목반별 교육 및 선진지 견학▲취약농가인력지원(행복나눔이, 영농도우미)등이 있다.
이재홍 조합장은 향후 계획으로 ▲신 소득 작물 개발▲포도 등 관내 생산물 판로 확대 및 가격 안정 ▲경제사업장 현대화 등을 열거하며, 성거농협의 전 조합원들과 임직원들이 똘똘 뭉쳐 부강한 성거농협을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명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