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다문화가족 광복의 기쁨 함께 누린다.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 엄숙하고 절제미 있는 행사 진행대한적십자사 당진지구협의회(회장 홍광표) 다문화가족봉사회(회장 김형기)는 제74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광복의 기쁨을 함께 누리는 빵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당진지구협의회는 2019 다문화가족 빵 나눔 지속가능상생재단 공모사업자로 선정되어 14일 당진지구협의회 빵 나눔터에서 다문화봉사원 20여명이 참가 망고 카스테라 700개를 만들었다. 이번 빵 나눔은 다문화봉사회가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광복의 기쁨을 함께 누리고자 광복절 경축식에 참가한 보훈대상자와 시민들에게 나눠드리고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광복회, 보훈단체, 학생, 시민과 각급 사회단체 등 800여명이 참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민족의 자존심과 위상을 드높인 1919년 기미년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는 광복절 경축식으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는 당진소년소녀합창단의 기념공연을 시작 기념영상 상연, 원의석 광복회장과 김홍장 시장의 경축사, 계상충, 최규희 독립유공자 가족 표장, 당진시립합창단의 경축공연과 만세삼창으로 엄숙하고 절제미 있는 행사로 진행했다. 제74주년 광복절 행사는 1945년 8월15일 자주독립을 이룩한 그 역사적인 날을 기념하고 민족의 자존심과 독립국가의 위상을 정립한 광복절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하는데 기여했다.
한편 빵나눔 봉사에 참여한 중국출신 장가경 봉사원은 “제74주년 광복절 행사를 위해 한국에서 보람있는 빵 나눔으로 광복의 기쁨을 함께해 이 기억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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